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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자, 날아가자, 날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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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me at me2DAY

'어질러진 책상'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0/08/19 저를 자주 만나려면- (2)
  2. 2010/07/21 요즘 사는 이야기.. 20100721 (5)
  3. 2010/02/28 I'm here, in Tokyo. (1)
  4. 2010/02/05 자신감 상실 (4)
  5. 2010/01/26 요즘은 (1)
  6. 2010/01/23 GRE 준비 중 (1)
  7. 2009/12/01 오랜만의 포스팅 (2)
  8. 2009/08/30 자전거를 바꿨습니다.
  9. 2009/07/14 끄적끄적 (1)
  10. 2009/07/12 레몬펜을 달았습니다.
  11. 2009/06/23 블로그 또 옮겼습니다. (1)
  12. 2009/05/07 조교, 어떡해야하나
  13. 2009/05/01 머리를 없애버리면
  14. 2009/04/28 잡담
  15. 2009/04/18 Meet me at me2Day
2010/08/19 14:59 어질러진 책상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여러가지로 티스토리가 편하지 못하네요. ㅋㅋ
 요즘은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 를 쓰는데, 티스토리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을 제공하지 않는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쳇.. 아이폰은 출시도 전에 지원해 주더니만.

 각종 잡다한 이야기들이 아래의 사이트들에 블로그보다 훨씬 자주 올라오고 있으니,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저쪽으로 방문해주세요. ㅎㅎ

 Twitter : @myggum
 Facebook : http://www.facebook.com/hyeongsuk.jin
 Tumblr : myggum.tumblr.com

 Tumblr 는, 오늘에서야 시작하긴 했지만.. 티스토리를 대체하는 제 블로그로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내껌
2010/07/21 13:21 어질러진 책상

 바쁘게 살고 있다.
 방학 중이지만, 돌아올 가을에 유학 지원을 위해 토플 공부로 바쁘다. 당장 이번주 토요일부터 2주 간격으로 주루룩 토플 시험을 잡아놔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솔직히 이번 토요일 시험은 좀.. 연습이라는 느낌이 크지만 (21만원짜리 연습!!ㅠㅠ) 어쨌든 이번 방학 안에 지원할만한 성적을 만들어야 하는데.
 외국 연수 경험이 없는 전형적인 한국 학생으로, Reading 과 Listening 은 좀 하면 될 것 같은데, Speaking과 Writing 이 걱정이다. 특히 Speaking.. 끙. 그래서 도움이 될까 싶어 7월 초부터 아침에 전화영어를 받고 있는데.. 안하는것 보다야 낫겠지만 도움이 될런지는.

 작업 중인 논문이 2개 있다. 사실 논문이라기 보다는, 혼자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뭔가 써 보겠다는건데.. 이것도 역시 방학 중에 써내서, 교수님들께 보여드리고 조언을 좀 받을 생각인데.. 짬내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

 부모님이 다시 서울로 돌아오신다.
 공무원이신 아버지께서, 지방으로 발령이 나셔서 한 3년? 부산 지역(부산, 울산, 통영에도 잠깐 계셨었고..)에 계시다가 다시 서울로 발령 나셔서, 부모님이 다시 이사 오신다. 그것도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다. 내가 하는거야 사실 별거 없지만, 일단 다음주 월요일에 이사를 하는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학교 옆 자취방도 빼야 하는데, 방이 금방 빠질것 같지 않다.

 전화기를 바꿨다. 갤럭시S로.
 좀 버벅거리기도 하고.. 단점들도 좀 보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커스터마이징하는 맛이.. 참.. ㅋ
 근데 확실히 인기가 있는건지 (제품이 좋아 그런건지, 언론 플레이의 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에 정말 많이 보인다. 희소성이 떨어졌다. ㅡ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못 찾고 있는건지는 몰라도, 안드로이드에서 쓸 수 있는 블로깅 어플이 보이지 않는다는거다. (당연히) 트위터 어플 등은 많은데.. 티스토리는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글쓰기를 지원하지 않아서, 돌아다니며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덕분에 트위터에만 간간히 사생활 공개(?)하고 있다.
 (Drupal editor라는걸 마켓에서 찾아서 받았는데, 이글루스 쓰는 사람들은 이걸로 블로깅 가능하다는데, 티스토리는 안 되는건지 내가 세팅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접속이 아예 안 된다. 이상타..)
posted by 내껌
TAG 근황, 낙서
2010/02/28 20:35 어질러진 책상
 도쿄에 와 있습니다.
 GRE 시험을 보기 위해서지요.
 어제 시험을 보았고, 내일 두번째 시험을 봅니다.
 Writing은 채점에 걸리는 시간 때문에 점수를 알 수 없지만 (그다지 잘 나올 것 같진 않지만) Verbal 과 Quant 점수가 만족스럽게 나와서, 일단 내일 시험의 부담은 그다지 없는 편입니다.
 덕분에 오늘은, 아침 먹고 나가서 종일 긴자를 헤매다가, 저녁 먹고 돌아왔습니다.

 하루 종일 걸어다녔더니 피곤하긴 했지만, 여행 온 기분도 나고, 재미있었어요.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본 먹을거리 먹고, 사러 다녔는데, 생각보다 훨씬 비싸서 놀랐습니다. 새삼 일본 물가를 실감했달까요. 역시 긴자라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유럽 배낭여행 갔을때 프랑스에서 사고는 그 맛과 향을 잊지 못했던 Mariage Freres 의 차도 샀구요. (도쿄에도 가게가 있습니다.) : 여전히 향은 너무 좋지만, 무지(!!) 비싸더군요. 줄서서 먹는 와플도 사서 먹었고, 초콜렛도 샀고, 500년 됐다는 모나카와 양갱도 조금 샀습니다.
 여행기(?)는 천천히 기회되는대로 쓰지요.

 이제 호텔에 돌아와, 씻고서, 내일 시험을 준비해야합니다.
 돈을 $180 이나 내고 보는 시험인데, 완전 손 놓고 들어갈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래도 첫번째 시험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네요. 당연히. ㅋ
 GRE에 관한 내용도, 다음에 따로 쓰겠습니다. 이것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posted by 내껌
2010/02/05 20:38 어질러진 책상
 적어도 나는 공부는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언제나 세상엔, 나보다 잘난 사람이 너무 많다.

 요즘 생활하며 받는 느낌은,
 마치 이렇게 빨리 돌아갈 줄 모른채로 런닝머신 위에 올라탄 사람 같다. 그 런닝머신의 속도조절기는 고장이 나서 내가 속도를 조절할 방법은 없는. 그리고 아마도 거의 확실하게, 앞으로 적어도 얼마간 이 녀석은 더더욱 빨라질텐데. 난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포기하고 내리자니 그건 또 아니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이런건가 보다.
posted by 내껌
2010/01/26 21:16 어질러진 책상
이상하게 저녁땐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아.. 매일 점심을 과식해서 그런가..
 아침은 샌드위치로 대충 때우고, 학원 수업 때문에 점심은 늦게, 배고파서 많이 먹고. 그러곤 자리에 앉아서 계속 책보고 있으니 배가 꺼질 틈이 없는건지..

앉아있어도 공부가 잘 안 돼. 타성에 젖어서 그런가..
 앉아있으면서 해야겠다, 생각한 일들 더 이상은 전혀 진척을 하지 못 해..

종종 옛날 생각이 나. 이건 왜지?

그리고 가 보지 않은 길.
posted by 내껌
TAG 낙서
2010/01/23 01:39 어질러진 책상
 방학을 하고선, 1월부터 GRE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는 2월 말 & 3월 초 (GRE 시험은 한달에 한번만 응시를 할 수 있고,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 주로 일본에 가서 시험을 봅니다. 때문에 한번 가면 비용이 있으니 두번 시험을 보고 오기 위해서 다들 월말 & 월초에 시험을 보지요.) 시험을 보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면허 시험 말고, 무슨 시험을 2달만에 준비해서 본다는게 드문 일인것 같습니다. 절대로 만만한 시험도 아니지요.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봐야하는 시험이니까요. 토플이나 토익처럼,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 그들의 입장에서는 - 외국인을 위한 시험이 기본적으로 아닌겁니다.
 이상한 단어도 많고, 단어들의 관계도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다른 경우도 많고. : 예를 들면, '안전(safety)'과 안정'stability'를 거의 동일한 개념으로 인식하거나, 건방짐(boldness)에 용감하다는 뜻도 포함된다거나..

 덕분에,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8시 반에 강남까지 가기 위해서, 예전이면 화장실 가려고 깼다가 한숨 더 잘, 6시 반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씻고 집을 나서고.. 아침은 카페의 모닝 샌드위치로 때우고.. 하루에도 단어를 백여개씩 외우고, 영어로 글을 쓰고, 독해 문제를 풀고..
 그러면서, 다들 그런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하는데 나는 못하는것 같고.. 이래서 유학갈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GRE 라는건, 유학을 위한 많은 관문들 중 아주 기본적인 관문인데, 앞으로도 넘어야 할, 그리고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벌써 이렇게 허덕이면 유학을 간다고 해도 잘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힘든 마음에 그냥 포기해버릴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유학 가신 분들, 마치고 오신 분들 보면 참 대단하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입만 열면, '힘들다'는 얘기고, 툭하면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걸 깨닫고서, 안 그러려 노력하고는 있지만.. 문득 보면 또 한숨 쉬고 있고 그래요. ㅜㅜ
 피폐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posted by 내껌
TAG GRE, 고민, 일상
2009/12/01 14:25 어질러진 책상
1. 얼마만의 블로그 포스팅인지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곤 할 수 없지만, 노느라 바쁘고, 숙제로 바쁘고, 조교 일로 바쁘고..
 여유있게 앉아서 생각 정리하며 블로깅할 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2, 어느덧 12월이 시작됐고, 2009년이 마무리 되어가고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 블로그인지, 일기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항상 해가 바뀌면, 일기장 등에 꼭 작년 날짜를 쓰다가, - 올해 초라면, 2008년 1월.. 하는 식으로 말이죠 - 어느덧 날짜가 익숙해질 때 쯤이면 다시 바뀝니다. 2009년이라는 날짜가 익숙해지니까, 이제 곧 낯선 2010년이라고 써야겠네요.) 제 대학원, 석사과정 1학기도 끝나갑니다.
 이래저래 참 정신 없었네요. 나중에, 월말쯤, 올해를 정리하는 글은 따로 쓰도록 하지요.

3. 자전거는 날씨가 추워지고, 또 바빠지면서 한동안 못타고 있습니다.
 그래도 천안도 한번 다녀왔는데, 그 관련 포스팅은 아직도 못 하고 있네요. 조만간 로그와 사진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중간고사 치고는, 지난 달에 춘천에도 갔다올랬는데, 벼르고 별렀던 그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못 갔습니다. 그 뒤론 한강에도 못 나가보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천호동에 약속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만나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2시도 넘은 시간이라, 오자마자 씻고선 뻗어 잤더니 체인에 녹이 슬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겨울용 자전거 바지를 사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춘추용 쫄바지만으론 힘든 날씨로 변해가고 있네요.

4.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정식으로 배우는건 아니고, 대학원 선배 중에 테니스 잘 치는 형이 있어서, 그 형 졸라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학교 코트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공 넘겨주면 포핸드로 치는 정도? 일단은 주고 받기만 가능한 수준이 되면 좋겠는데, 이게 역시나 쉽지 않더군요. 테니스라는게 보기보다 굉장히 어려운 운동이란걸 깨닫고 있습니다.
 암튼 덕분에 관심도 없었던 테니스 경기 장면도 볼 기회가 있으면 유심히 보고..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갖는건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5. 방학이 되면, 본격적으로 유학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근데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특히나, 유학 준비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준비는 무지 안 된것 같은데, 시간은 없는 것 같고. 열심히 집중해야 할 시기에 자꾸 산만해지고.. 어떡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래서 요즘 이런저런 분들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6. 예전에 잠깐 사겼던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예전에 사겼던.. 그게 벌써 하나, 둘.. 5년전 이야기네요.
 그렇게나 오래된 사람의 최근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다는건, CC의 장점이자 단점이겠지요.
 으레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던 일이긴 했지만, 뭐 유쾌한 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불쾌하지도 않아요. 그 이야기를 듣고서, 아주 약간, 쓸쓸해졌습니다.

7. 드디어 아이폰이 출시됐네요.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암튼 무지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살 생각은 없어요. 지금 쓰는 미라지(SCH-M480)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고, 또 산지 1년 조금 넘었으니까요. 어찌될런지는 몰라도, 성공적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면 2년도 채 안 남아 떠날거고. (희망사항입니다.)
 암튼 덕분에라도, 스마트폰에 호의적인 요금제가 많이 나오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8. 짧막히 근황을 남기려 했는데, 꽤 길어졌네요. 저말곤 아무도 안 읽을만큼. ㅋㅋ
 어쨌든 마지막까지 스크롤을 내려봐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ㅎ
posted by 내껌
TAG 낙서, 일상
2009/08/30 19:33 어질러진 책상
 자전거가 조금 작아서 - 자전거에 사이즈가 있다는 사실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 어떡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중고 사이트 통해서 팔고, 새로 큰 자전거를 샀습니다.
 있던 자전거는 엘파마(Elfama) 17"형이었는데, 조금 작게 나온 편이라 다른 브랜드 16.5"형과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적정키는 160 후반 ~ 170 초반 정도.. 근데 전 키가 185가 조금 넘습니다.
 안장을 잔뜩 높여서 탔더니, 또 허리가 너무 숙여져서 허리가 아프더군요.

 사실 진작부터 바꾸고 싶었는데, 큰 사이즈가 있는 자전거는 비싼 브랜드의 것들 뿐이더라구요. 100만원이 넘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어 조정을 받으러 집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에 갔더니, 오, 적당한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긴 했지만)의 (무려!) 21" 자전거가 있어서, 눈독을 들였더랬지요.

 방학이 끝나기 전에, 빨리 팔아버리고 싶어서 조금 싸게 냈더니, 금요일 밤에 썼는데 2시간만에 연락이 와서, 오늘 오후에 만나서 팔고, 당장 가게에 가서 샀습니다.
 구체적인 사양 자체는 조금 다운되었지만 (지난번 자전거가 좀 고급이긴 했지요) 무엇보다 크기가 몸에 맞으니 편해서 좋습니다. 다리도 편하고, 허리도 편하고.
 아껴주며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아, 새로 산 자전거는 월드와이드 폴리곤 바이시클(Worldwide Polygon Bicycle)이란 브랜드의 Cozmic CX 1.0 21" 입니다. 데오레급의 입문용(?) MTB라네요. MTB라는데, 사면서 당장 타이어를 1.9"의 세미 로드로 바꿔버려서.. 하이브리드화 되어 버렸지만요. ㅋㅋ

사진을 뒤쪽에서 찍어서, 앞바퀴가 상대적으로 좀 작게 나왔지만 당연히, 뒷바퀴와 동일한 크기입니다. (26" 휠셋)



차대번호 090816105

21" 프레임입니다~
posted by 내껌
2009/07/14 00:52 어질러진 책상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왜 블로그에, 그것도 공개로 쓰느냐고 물으신다면 : 개인적인 '로망'이랄까요.
 괜히 뭐랄까, 별로 대단한 글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많이많이 흘러서 제 글이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공상 속에서, 핵전쟁 등으로 역사의 단절이 일어나게 됐을때, 아무 의미없는 글이라도, '현대인'의 삶을 알려주기 위해 제 글이 어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소망이랄까,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기장에다 혼자 쓰는 글과는 달리, 블로그에 '비공개'로 쓰는 글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우연히 발견될' 가능성이 극히 작습니다. 뭐 꼭 그런 거창한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제가 없게 되었을때 저의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에 있어서도 그렇지요.

 뭐 그렇다는겁니다.
 뭐, 그런 이유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라도 보실 분은..

더보기


 뭐, 그렇게, 이런 생각들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posted by 내껌
2009/07/12 00:17 어질러진 책상
 블로그에 레몬펜을 달았습니다. 오른쪽 옆에 보이는 형광펜 모양의 녀석이 그것입니다.
 뭐랄까, 댓글을, 글의 달고 싶은 부분에다 맘대로 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곳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포스트 잇을 붙여 놓는 그런 느낌이지요.
 자세한 사용방법은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스팸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지만.. 잘 활용되면 재미있는 기능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뭐, 잘 활용될 만큼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가 아니긴 합니다만.. ㅋ
posted by 내껌
TAG 레몬펜
2009/06/23 23:52 어질러진 책상
 블로그를 또 옮겼습니다. 개인 서버를 만들어서, Textcube 설치해서 써 보다가,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습니다.
 개인 서버에서 사용하던 도메인, myggum.nonzip.net 도 2차 도메인으로 이쪽으로 연결해서, 방문하시던 분들의 입장에선 별로 다른 점을 못 느끼실 수도 있겠군요.

 새 기분 낼겸, 스킨도 바꿔봤습니다.
 조금 수정하는 중이라, 이곳저곳 이상하게 보이는 곳이 없지 않지만, 뭐 깔끔하니 맘에 드네요.
 본문 글 색이 조금 흐려서, 배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것 같아서, 수정할 계획입니다. 계획이긴 합니다.

 학기를 마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한동안 블로그에 뜸했는데, 다시 글들을 쓸겁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포스팅을 존댓말로 할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건 아직 고민 중입니다. 이 글은 기본적으로 저 스스로가 아닌, 읽으실 분들을 위한 공지글 성격이기에, 존댓말로 씁니다.

 아무튼.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posted by 내껌
2009/05/07 00:10 어질러진 책상
 이번에 학부는 마지막 학기라, 대학원에 지원해놓고 조교 자리를 알아보는 중인데, (우리학교는 교수님 밑에 조교를 두는 시스템이라, 조교를 하기 위해서는 각자 알아서 교수님께 말씀드려 허락 받아야 한다.) 지난 학기에 들었던 수업의 교수님께서 오늘 부르셔서는 (수업 들으며 이런저런 일로 몇번 찾아가 뵈면서 대학원 진학 관련 등 면담을 한 적이 있다.) 조교 자리 못 구했으면 당신 방에 오라고 하셨다.

 사실 조교를 하지 못하면 학비 부담이 상당해서 어떻든 하긴 해야하는데, 몇분 내가 여쭤봤던 (조교로 들어가고 싶었던) 교수님들은 다 자리가 없어서 안 된다 하셨던 상황이다.
 그런데 왜, 라고 한다면.. 그 교수님이 어떻다는건 아닌데, 연세가 많으신 분이시라 좀 망설여진다.
 다들 석사때는 지도교수님께 뭐 배우고 하는 부분은 없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좀.. 욕심에는, 젊은 교수님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활동보다는 공부와 연구에 주력하시는) 밑에서 가르침을 받고 싶었기에.

 근데 마땅히 갈 곳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찌됐든 교수님께서 나 생각해서 물어봐줬는데 다른 교수님 알아보는 것도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찌해야하나.. 고민이다.
posted by 내껌
TAG 고민
2009/05/01 22:40 어질러진 책상
 미국에 어느 악명 높은 아동 성범죄자가 재판에서, 자신을 거세시켜 달라고 그랬었단다.
 자신도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그 성욕을 주체할 수가 없다라는 의미였단다.

 가끔, 이런저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나를 보면, 머리를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물론 자살을 의미하는건 아니다.
 생(生)에 대한 아주아주 강력한 의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죽음을 스스럼없이 받아 들일 자신도, 용기도 지금은 없다.
 그러나 가끔씩은, 머리에다 권총을 겨누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머리만 없는채로 살 수 있다면.

 요즘 유행하는 (조금 지났나?) 8eight의 '심장이 없어'라는 노래에서는, 이별을 한 화자(話者)가,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심장이 없다'고 노래한다. 심장이 없으면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 뜻이리.
 마치 그것처럼, 나는 머리가 없으면 괴롭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머리가 없어 괴로움을 느끼지 못한다기 보다, 괴로움의 근원이 온갖 생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온갖 쓸데없는 상념과 회상과, 의심과 원망과 후회와 아쉬움. 그것들 모두가 머리가 없다면 나를 괴롭히지 않을텐데. 그럴텐데.
 지금 이 생각도, 나를 괴롭히는 잡 생각.

posted by 내껌
2009/04/28 20:47 어질러진 책상
 중간고사가 끝났다.
 대체로 나쁘지 않게들 본 것 같은데.. 한 과목, 확률과정이 영 맘에 걸린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텐데.. 좀 걱정된다. 잘 나와야할텐데.
 한 과목, 거시경제동학은 성적이 나왔는데 꽤나 잘 나왔다.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그 방향으로 공부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무지 열심히 했는데, 만족스럽다. 교수님께서도 '잘 했다.' 해 주셔서 더 좋다. ㅋ
 토요일 밤에 시험이 끝났더니, 순식간에 다시 일상의 시작이 되어버렸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긴 하지만..

 그 사이, 기다리던 Ubuntu 9.04 Jaunty Jacalope이 릴리즈 되었다. 일단은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들이 많아서, 노트북에 VMWare 이용해서, 그리고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서버에 설치만 해 봤다. 시간이 나면 APM 설치해서 웹서버로 바꿔봐야지. (VMWare에 설치한 리눅스에 APM 설치하면 어떻게 되나..? 갑자기 궁금해지네.;)
 설치하면서는.. 크게 다른 점을 못 느꼈다. 고질적으로 등장하던, 한글 언어팩이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은 또 발생하고 있다. 물론 다시 설치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서 릴리즈일을 카운트다운 하던 배너는 내린다.)

 이제 곧 졸업이다, 어느새.
 내일은 졸업앨범 촬영도 있고. 다음주에 대학원 지원한거 서류 전형 결과 발표도 된다.
 뜸했던 영어공부도 좀 해야겠고. 할 일이 많다.
posted by 내껌
TAG 일상, 잡담
2009/04/18 01:30 어질러진 책상
 다음 주가 중간고사라 요즘 좀 바쁘다.

 이런 저런 일들이 많고, 생각한 것들,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누가 들어.. 읽어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영 시간에 쫓기다 보니 별로 블로그에 쓰지 못한다.
 전부터, 블로그는 참 좋긴한데 뭔가 조금 무겁달까.. 어느 정도의 형식을 갖춘 글들을 올리는, 그런 공간으로 내게 인식되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일상적인 이야기들도 블로그에 잘 쓰긴 하지만, 괜히 나에게 있어 블로그란, 뭔가 '나눌만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완성된 형태'로 쓰는 곳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물론 별 내용없는, 일상에 관한 글들을 블로그에 전혀 쓰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는 대충 그런 원칙(?)을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가끔, 흔히들 '미니홈피'에 쓰는 것처럼, 별다른 형식 없는 이야기,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끄적여 놓을 공간이 필요하다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싸이월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고. (뭔가 너무, '도토리'를 많이 요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도토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운영되는 미니홈피에 가면, 너무 허전하다. 물론 내 느낌에. 그런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가상공간에까지 돈을 쓰고 싶지는 않다.)
 스프링노트, 구글 노트, 트위터.. 등등 다양한 곳들을 기웃거리다가, 미투데이로 일단 확정했다.

 기능적 측면에서야 다들 비슷한 느낌인데, 모바일 페이지가 그 중에선 잘 되어있다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나름 스마트폰 유저로, 무선 인터넷(WiFi)이 되는 지역에선 자주 인터넷에 접속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짧막짧막하게 이야기를 끄적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180자의 글자수 제한이 조금 답답하게 여겨질 수도 있고, '낙장불입'이라고 불리는, 글을 작성하고 1분이 경과하면 삭제나 수정이 안 된다는 점도 때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간략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글을 작성하는거다.

 자주자주 떠오르는 생각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저기다 남길 생각이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고, 생각이 정리되면 블로그에 자세히 쓸 계획이고.
 얼마나 자주 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뭐 하다 재미없거나 귀찮으면 버려두는거고.

 저기까지 와볼 사람들이야 뻔하니까, 괜한 노파심에.
 블로그보다 훨씬 개인적이고, 생각나는대로 쓸 글들일 것이기에, 그것을 과장해 받아들이거나,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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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껌